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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술집 사당 이자카야 '미구' 에서 한 잔 했어요~

낭만^^ 2016. 12. 10. 23:20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토요일마다 집회다녀오느라 바쁜데요

오늘도 광화문갔다가 사당역으로 와서

술을 한 잔 했습니다 ㅎㅎ

맛있는 이자카야 미구에서 마셨어요~



이자카야하면 빠질 수 없는

손흔드는 고양이

이게 부적같은거라고 들었는데

우리가 보기엔 그냥 마스코트 같아요 ㅋ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먹고 나오다보니

대기하는 손님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꼬치 3종류와

조개술찜을 시켰습니다

둘 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에요



기본 안주로 주는 연두부

간장과 가쓰오부시를

살짝 뿌려주시는데 맛있어요

두부만으로도 충분히 안주가 되지요



우선 맥주를 한 잔 했어요

거품 보이시나요~

정말 잘 따라주신듯 ㅎㅎ



꼬치가 하나가 우선 나왔네요

소갈비살 꼬치에요

그냥 소고기를 구워먹는 듯한 느낌

맛도 소고기는 뭐 말할 필요가 있나요



그리고 나온 조개술찜

이건 심야식당인가..

일본 드라마에서 처음보고

이자카야에서 시켜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이후로 자주 시켜먹습니다

조개 하나씩 쏙쏙 먹는 맛이

너무 좋아요

적당히 짭짤하니 맛이 좋아요



그리고 나온 꼬치 두개

삼겹꽈리말이랑

토마토베이컨말이

저는 이중 삼겹꽈리말이가

너무 괜찮았어요

꽈리고추의 매콤한 맛과 향이

삼겹살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시킨 따뜻한 정종 한 잔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게 따뜻~한

정종이나 사케 한 잔이죠

오뎅바같은데가서 꼭 마시는데

오늘은 여기서 한 잔 했어요



그리고 안주도 하나 더 시켰습니다

통우럭구이

오~양념이 맛있더라구요

쏙쏙 발라먹으면서

술이 술술술~~~



이자카야는 가격이 비싼 곳도 많은데

여기 미구는 가격도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은 이자카야에요

술마시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ㅋㅋ

앞으로 자주 방문하게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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