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을 꿈꾸는
역삼역 맛집 '갈비삼대' 맛있는 왕갈비 먹었어요~ 본문
금요일이네요~
즐거운 불금 보내고 오셨나요?
저는 역삼역에 있는 고기집
갈비삼대에 가서 맛있는
고기랑 술을 먹고 왔습니다^^
금욜 저녁이라 사람이 많았어요
회사들이 많은 곳이라
회식하는 팀도 두세팀 있었구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진갈비살, 왕갈비, 양념목살
이중에서 특히 진갈비살은
하루에 일정양만 준비를 하기때문에
조기 소진될 수 있다고 하네요
오늘도 진갈비살은 없다고 하셨어요^^;;
숯불이 좋아보였어요
특히 고기를 다 먹고 찌개를
끓여먹고 나올때까지도
숯불 화력이 그대로 유지되더라구요
보통 고기집에서 숯불이 금방 없어지고
추가로 넣는 경우도 많았는데
참숯이라고 하던데
숯을 좋은걸 쓰나봐요~
밑반찬이 깔끔하게 나오죠
불금에 고기를 먹는데
술이 빠질 수 없겠죠
간단하게 맥주를 마셨습니다
왕갈비 2인분이 나왔습니다
고기가 두툼했어요
양도 많더라구요
너무 맛있었어요
고기도 두툼하고 씹는 맛도 좋고
양념도 너무 맛있고
갈비는 또 이렇게 뼈를
뜯어먹어줘야 제대로 먹은거죠 ㅋㅋ
깻잎에도 싸먹고
상추에도 싸먹고
정말 맛있었어요
식사로 비빔냉면과
된장찌개를 시켰어요
비빔냉면이 나왔는데
색이 너무 이쁘죠
노란 달걀지단이 올라가있는게
조금 색다르더라구요
적당히 매콤한데
맛이 좋았어요
또 비빔냉면에 고기를
싸먹는 것도 맛있잖아요~
이렇게 비빔냉면에 고기를 얹어서
같이 먹었습니다
된장찌개가 나왔어요
고기집 된장찌개 같지 않죠?
약간 청국장 맛도 좀 나는거같고
직접 담그시는건가 싶더라구요
고기집 된장찌개처럼 짜거나 하지 않아요
고기먹으면서 국물을 같이 먹고
숯불에 찌개를 올리고
밥을 넣어서 비벼먹었어요~
저는 이게 너무 맛있어서
과식을 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찌개를 국물만 먹을때는
조금 싱거운 느낌이 살짝 있었는데
숯불에 끓이면서 밥을 넣고
비벼먹으니 정말 환상의 조합!!
강추합니다 ㅎㅎ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갈비를 먹고 왔어요~
숯도 좋은거 같고
고기도 좋은거 같아요
가성비도 좋구요^^
역삼, 강남쪽에서 갈비를 드실 때는
여기서 드시는 것 추천합니다!!
역삼역 8번출구로 나와서
조금 걷다보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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