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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을 꿈꾸는
어제 다녀온 인왕산 4월인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찍은 이상한 날이었지만 너무 맑고 좋은 날씨 햇볕이 뜨거운 것만 제외하면 ㅋ 경복궁역에서 출발하여 인왕산 정산을 찍고 돈의문 창의문 방향으로 하산 서촌쪽으로 하산해서 통인시장에서 점심과 막걸리를 먹다 ㅋ 경복궁역에서 인왕산 정산까지 올라가는 길은 사람이 정말 많았네요 줄서서 올라가는 구간도 있었고 정상석도 줄서서 사진 찍고;;;;; 그런데 대부분의 분들이 올라온 길로 내려가시나봐요 반대쪽 창의문 방면으로는 안내려가는 듯.. 사람이 없었네요 하산하는 길이 이쁜게 많은데^^;; 올라가는 길은 계단지옥이지만 하산길은 이쁜 곳도 많고 아직 산이라 그런지 꽃들도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기온에 비해서는 그렇게 덥지 않게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글 마..
지난 주말 다녀온 청계산 등산 정말 아무 생각도 없이 청계산이라 가볍게 다녀오려고 했는데 지난 주에 내린 눈이 아직 그대로 있어서 정말 고생한 등산 ㅠㅠ 출발 전에는 눈이 녹아서 질척거리면 어떡하지란 걱정을 하며 출발한 등산인데 가보니 눈이 그대로 있는 설산이었다;; 올라갈 때부터 미끌미끌 아이젠을 준비했어야했는데;;;;;;; 하지만 올라갈 때는 올라갈만 했다 청계산이야 뭐 원래 험한 산도 아니고 높은 산도 아니니 그런데 내려올 때는 와 정말 위험하고 미끄럽더라;; 등산화 신은 나는 두 번 넘어짐;;;;; 운동화신고 온 친구 한 명은 5번 넘어짐;;;;;; 등산 좀 하시는 분들은 전부 아이젠 차고 다니시는데 ㅎㅎㅎ 우리말고도 그냥 오신 분들은 넘어지는 분들 많이 봤음 하지만 눈내린 산은 정말 이쁘더군요 ..
연휴를 맞아 청계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청계산 입구역에서 출발해서 옥녀봉을 찍고 서울대공원으로 내려오는 코스였습니다 사전에 조사한 바로는 올라가는데 1시간 걸린다고 해서 매봉을 가지 않고 옥녀봉까지만 가기로 하고 올라갔는데요 생각보다 더 짧은 코스였습니다 청계산 입구역에서 옥녀봉을 갔다가 대공원역까지 딱 2시간 걸렸습니다 빨리 걷진 않았구요 그다지 힘들지 않았기에 많이 쉬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많이 덥지 않은 날씨여서 좋았네요 구름이 많아서 해가 별로 덥지 않았고 비도 출발전에만 살짝 내려서 등산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내려오는건 서울랜드 쪽으로 내려왔는데.. 솔직히 길이 좋지 않았습니다 청계산은 다음에 간다면 청계산 입구역에서 출발해서 청계산입구역으로 내려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길도 좋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