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을 꿈꾸는
신천맛집 '김과장고깃집' 삼겹살, 목살, 소막창이랑 술 한 잔 했습니다 본문
어제는 신천, 잠실새내역에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당연히(?) 고기로 결정
김과장고깃집으로 갔습니다
모란에 있는 곳에 가봤는데
맛있다고 해서 가봤는데요
요즘 여러 군데 생기고 있다고 하네요
가게가 꽤 넓어서
회식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회식에는 역시 고기죠 ㅋ
인테리어로 옛날 음반들을
사용하고 있었고 나오는 노래들도
90년대 2000년대 노래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인상적이었던 글귀
모든 손님을 걸그룹 대하듯이
ㅋㅋㅋㅋ
정말 정성 서비스를 하시겠죠?
김과장 고깃집이라 그런지
자리마다 팀장님, 부장님
이런식으로 이름이 붙어있어요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저희는 스페셜 모둠으로 주문했어요
삼겹살, 목살, 소막창
이렇게 세가지가 같이 나옵니다
그리고 된장술밥도 같이 주문했어요^^
밑반찬이 나오구요
술은 오늘도 자몽에 이슬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소주
된장술밥이 나왔습니다
된장찌개에 밥이 들어가 있어요
된장찌개가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무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도 있고
밥이랑 먹으니 정말 좋았어요
드디어 나온 고기
삼겹살, 목살 고기도 좋아보였고
소막창은 따로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궁금합니다~
불판에 고기를 세팅하고
김치도 올려주고요
노릇노릇 익어가는 고기들 ㅋ
소막창은 제일 마지막에 먹으라고
사장님이 설명해주셨어요
고기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특히 저는 소막창이
기억이 남네요~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곱창, 대창, 양 은 많이 먹어봤는데
소막창은 따로 먹은건 처음이었어요
막창은 돼지막창만 먹어봤는데
소막창 정말 맛있었습니다
딱 소주 안주!
그리고 서비스로 조금 주신
오징어입!
오징어입 많이 드시나요?
저는 맥주안주로 가끔 먹는데
맛도 좋고 까먹는 재미도 있고 ㅎㅎ
마무리로는 묵사발이랑
깍두기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역시 볶음밥이 빠질 수 없죠
깍두기가 들어가서 식감도 더 좋고
묵사발이 느끼함도 잡아주고
정말 잘 먹었습니다
신천점은 생긴지 얼마 안됐다고 하네요
김과장 고깃집 정말 맛있었어요
서비스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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