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맛집 '구삼 부대찌개' 부대전골 정말 맛있네요~

오늘은 밤새 눈이 많이 왔네요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뜨끈한 국물이 제일 생각나는데요

그 주에 하나가 부대찌개죠!!

성내동에 있는 구삼부대찌개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름이 특이하네 생각했는데

정말로 93부대찌개네요

한체대 근처다보니 학생들이 많이 오는데요

사장님이 정말 한체대 93학번이라

구삼부대찌개라는 풍문을 들었습니다

메뉴가 있고 그 옆에

많은 분들의 사인이 있어요

한체대출신 스타분들의

사인이 대부분 입니다

안내문에 특이한 것

버터밥이 나오네요 여기는

버터를 같이 주시나봐요

메뉴입니다

부대찌개가 있고 

부대전골, 등심부대전골이 있어요

부대전골은 소세지, 햄이 많이 들어간거고

등심부대전골은 등심까지 같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저희는 부대전골로 주문했어요

저희는 라면사리를 주문안했는데

여기는 라면사리를 주문하면

사리면이 아니라 신라면을 주세요!

가격차이가 꽤 날텐데라는 생각

그래서 스프는 넣지말라고 안내문도 있어요

스프는 가져가도 된다고 ㅎㅋㅋ

드디어 나온 부대전골

처음 보자마자 비쥬얼에 우와~감탄사가

햄이 이렇게 많이 들어간

부대찌개는 먹어본 적이 없는듯 ㅋㅋ

기본찬은 깔끔합니다

사실 김치만 있으면 됩니다 ㅋ

드디어 끓은 부대전골

엄청난 햄과 소세지의 양이 보이시나요

햄과 소세지 종류도 다양해요

수제햄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고기같은 식감이 나는 햄

후추맛이 나는 햄도 있구요

베이컨도 있구요

아 그리고 기본으로 납짝당면이 들어있어요

저희는 햄의 양이랑 당면을 보고

라면사리를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대접에 나온 밥에

아까 주신 이 버터

버터를 살짝 올려서

부대찌개 국물과 햄을 넣고

비벼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와..햄 다시 한 번 놀랍니다 ㅋㅋ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햄

부대찌개 먹으러 가면 햄사리를 추가해도

햄이 부족한 느낌인데

여기는 먹어도 먹어도 햄이 계속 있어요

부대전골은 세명이 먹어도

충분할 것 같아요

앞으로 부대찌개를 먹으면

무조건 구삼부대찌개에서

부대전골을 먹어야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