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중국집 '칭진' 에서 점심으로 자장면, 탕수육, 짬뽕, 양장피 먹었어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 갑자기 비도 오고

날씨도 많이 쌀쌀해졌더라구요

완연한 가을이네요 ㅎㅎ

오늘은 점심으로 교대역에 있는

칭진이라는 중국집을 다녀왔습니다

교대역에서 걸어서 3분정도 거리에 있구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말 점심때라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교대역인만큼 평일이

손님이 많을거 같아요 ㅎㅎ

저희는 룸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룸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

조용히 얘기하면서 먹기도 좋을듯 합니다

런치코스도 준비되어 있구요

다양한 코스요리가 있습니다

그냥 요리랑 식사류도 많구요~

저희는 찹쌀탕수육과 양장피

짜장면과 짬뽕밥을 먹었습니다

깔끔하게 세팅되어 반찬이 나오구요

서비스로 군만두를 주셨습니다 ㅋ

중국집 군만두 저는 좋아하는데요

여기는 군만두 속이 꽉 차있어서

더 맛있었어요~

찹쌀탕수육이 나왔습니다

고기가 다른데에 비해서 두툼하니

괜찮았구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쫄깃 ㅎ

소스도 좋았구요~

짜장면인데 면이 정말 쫄깃해 보이죠?

실제로도 쫄깃쫄깃 했습니다

간짜장이라 소스가 따로 나왔어요

간짜장은 양파가 살아있어서 좋아하는데요

아삭아삭한 양파의 식감과

큼직하게 들어있는 고기가 좋았어요~

그리고 오늘 날씨가 좀 쌀쌀해서

짬뽕밥을 먹었어요

밥이 생각나서 짬뽕이 아니니 짬뽕밥을 시켰습니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요즘 너무 맵고 짜고 이런 곳이 많은데요

여긴 그렇지 않고 오히려 개운하고

시원한 맛도 나더라구요~

해물도 많이 있어서 쏙쏙 골라먹은 후에

밥을 말아 후루룩 먹었지요 ㅎㅎ

마지막으로 양장피인데요

색감이 너무 이쁘죠 ㅎㅎ

저는 해산물을 좋아하는데

새우랑 해삼이랑 오징어랑

야채들이 있구요

겨자소스를 입맛에 맞게

부어서 드시면 됩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죠 ㅎㅎ

디저트로 메론까지~

입가심도 잘 하고 나왔어요

교대역 9번출구에서 금방 갈 수 있구요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많이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너무 배불리 잘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