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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PD수첩 보면 자한당이 검찰과 내통하고 있고 최성해를 이용한 정황이 나오네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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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PD수첩 보면 자한당이 검찰과 내통하고 있고 최성해를 이용한 정황이 나오네요

낭만^^ 2019. 10. 2. 09:16

어제 PD수첩에 대한 반응이 뜨겁네요

저도 어제 보고 너무 어이가 없었는데요


검찰은 표창장에 대해서 증거, 증인도 없이

청문회당일 기소를 해버린 거더군요

수사를 하고 기소를 한건지도 의심이 될정도로

부실수사........


직인을 날인해서 위조했다더니

나중에는 컴퓨터로 만들어서 출력했다고 하고

계속 말이 바뀌는건 기소 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는 거죠


또 기소를 할 것이라는 걸

자한당 의원들은 이미 알고 있었구요

검찰에서 자유한국당에 미리

알려준거겠죠?


지금까지 진행상황을 보면

검찰이랑 자한당은 내통을 하고 있는건

확실해 보입니다


생활기록부 유출

기소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유출

압수수색 때 통화한 사실 유출


기사로 나온 것만 이정도네요



최성해가 교육자적 양심 운운하며

말을 하기 전에 자한당 의원들과

접촉이 있었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녹취록도 나온 상황인데요


대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의원인

최교일 의원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최성해, 최교일 두 명은 최씨 종친회에서도

친분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방송을 보면 최성해는 한 번 밖에 만난적 없는

친한 사이 아니라고 했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난 것만 쳐도

한 번은 아니더군요

둘이 막역한 사이라는 증언도 나왔구요



그리고 최성해와 자한당이

청문회에서 공격한건

표창장이 일련번호와 양식이 다르다는 거였는데

어제 한 학생이 들고나온 표창장, 상장들을 보니

3장이 모두 양식, 일련번호 형식이 다르더라구요

애초에 저런건 위조의 증거가 될 수 없다는 거죠


그리고 상식적으로 대학교에서 저런 

상장이 1년에 몇장이나 나가는지 모르겠지만

직인을 총장이 직접 찍나요?

총장이 그걸 일일이 다 기억하나요?

자기 직인이 찍히기 때문에

다 기억을 한다고 하는데

과연......말이 되는 이야기인지..ㅋㅋ



표창장 위조여부의 사실은

아직 재판을 해봐야겠지만..


애초에 검찰은 증거 하나 없이

조국 장관 낙마를 위해서

무리하게 기소를 한 건 확실해보이네요

이건 대통령의 인사권을 침해하겠다는 얘기죠

조국장관 임명하지 말라고 협박같은 걸 한거죠


윤석열이 수사권, 기소권을 이용해

대통령 인사권을 침해하는 정치를 하려고

한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검찰과 자한당이 긴밀한

정보를 주고 받고 있는 것도 확실해 보이구요


어제 윤석열이 검찰개혁안이라고 들고 나왔는데요

그건 대부분 법무부 권고안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법무부아래 있는 검찰이 할 게 아니라

법무부서 할 개혁이라는 거지요


우리가 검찰에게 개혁하라고 하는 것은

이런 수사권, 기소권을 공정하게 사용하고

기레기들 이용하는 점이나

정치권과 결탁해서 정치를 하려고

하지 말라는 것인데

그런 건 하나도 얘기가 없었죠


피의사실 공표를 한 검사를 찾아내서

징계를 내린다거나

임은정 검사님이 얘기한 것 처럼

잘못을 저지른 검사를 수사해서

처벌을 한다거나 하는 게

검찰이 스스로 해야할 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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