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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LG트윈스 넥센전 승리, 김대현 호투, 황목치승 슬라이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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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LG트윈스 넥센전 승리, 김대현 호투, 황목치승 슬라이딩

낭만^^ 2017. 7. 27. 12:37


어제 26일 넥센전은 정말 대단한 경기였네요

벤헤켄에게 완전히 끌려가며

2연속 0봉패를 당하나 했던 경기였는데요



김대현 선수는 3게임 연속 호투를 보여주며

LG선발진의 한축을 담당해줄거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허프가 돌아와도 임찬규선수가 

빠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지금 폼으로 봐서는 3선발을 맡겨도 좋을거같아요

허프-차우찬-김대현-소사-류제국

이렇게 가면 될거 같네요



벤헤켄에게 완봉패를 당하나 싶었는데

8회에 정성훈 선수의 솔로홈런으로

겨우 1득점 올렸습니다 ㅎㅎ


그리고 9회에 다행히 벤헤켄을

내린 넥센 벤치의 결정 덕분에

9회말에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ㅋㅋ



역시 박용택!

1타점 2루타를 쳐주셨구요



이천웅 선수의 득점!

그리고 이형종선수의 안타 때

대주자 황목치승선수의

역대급 슬라이딩!!

어제 야구경기의 하이라이트죠



타이밍상 박동원선수가 공을 잡고

기다리고 있었으나 태그를 피하며

슬라이딩~!

합의판정, 비디오판독을 신청할 때만 해도

그냥 신청해보는거겠거니 했는데요


시간이 길어지며 중계화면을 보니

어라? 세잎같은데? 싶었는데

정말 세잎으로 곂정!

슬로우비디오로 보니 확실히 세잎이더라구요~



넥센 선수들은 세잎판정으로 동점이 된 후

흔히 말하는 멘붕이 된 듯 싶었어요

김세현 선수 대신 나온 김상수 선수가

3연속 사사구를 내주며 경기가 끝났습니다^^



수훈선수상은 김대현 선수가 받았지만

누가 뭐래도 어제의 MVP는 황목치승 선수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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