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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을 꿈꾸는
지난 주말 다녀온 청계산 등산 정말 아무 생각도 없이 청계산이라 가볍게 다녀오려고 했는데 지난 주에 내린 눈이 아직 그대로 있어서 정말 고생한 등산 ㅠㅠ 출발 전에는 눈이 녹아서 질척거리면 어떡하지란 걱정을 하며 출발한 등산인데 가보니 눈이 그대로 있는 설산이었다;; 올라갈 때부터 미끌미끌 아이젠을 준비했어야했는데;;;;;;; 하지만 올라갈 때는 올라갈만 했다 청계산이야 뭐 원래 험한 산도 아니고 높은 산도 아니니 그런데 내려올 때는 와 정말 위험하고 미끄럽더라;; 등산화 신은 나는 두 번 넘어짐;;;;; 운동화신고 온 친구 한 명은 5번 넘어짐;;;;;; 등산 좀 하시는 분들은 전부 아이젠 차고 다니시는데 ㅎㅎㅎ 우리말고도 그냥 오신 분들은 넘어지는 분들 많이 봤음 하지만 눈내린 산은 정말 이쁘더군요 ..
연휴를 맞아 청계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청계산 입구역에서 출발해서 옥녀봉을 찍고 서울대공원으로 내려오는 코스였습니다 사전에 조사한 바로는 올라가는데 1시간 걸린다고 해서 매봉을 가지 않고 옥녀봉까지만 가기로 하고 올라갔는데요 생각보다 더 짧은 코스였습니다 청계산 입구역에서 옥녀봉을 갔다가 대공원역까지 딱 2시간 걸렸습니다 빨리 걷진 않았구요 그다지 힘들지 않았기에 많이 쉬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많이 덥지 않은 날씨여서 좋았네요 구름이 많아서 해가 별로 덥지 않았고 비도 출발전에만 살짝 내려서 등산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내려오는건 서울랜드 쪽으로 내려왔는데.. 솔직히 길이 좋지 않았습니다 청계산은 다음에 간다면 청계산 입구역에서 출발해서 청계산입구역으로 내려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길도 좋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