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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비로봉 등산, 오대산 상원사 주차장에서 출발 최단코스

낭만^^ 2024. 9. 26. 16:27

강릉여행에서 하루는
오대산 등산으로 시간을 냈습니다
거리는 좀 있지만
서울에서 출발해서 가는 것보다는....ㅋㅋ
다행히 여행내내 날씨가 안좋았지만
비는 안와서 등산에 어려움은 없었네요

검색해보니
비로봉까지 최단코스가
상원사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비에 그렇게 찍고 출발
오대산 입구에서 월정사는 금방인데
상원사까지는 비포장도로를 꽤 길게 올라야 했습니다
주차비는 6천원!!

평창에서 일찍 출발해서 8시쯤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
차가 그래도 좀 있더라구요

날씨가 좋았으면
비로봉을 거쳐서
상왕봉까지 다녀올까 했지만
비로봉에 올랐을 때 아무것도 안보여서;;;;;
원점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탐방로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적멸보궁까지는 계단도 잘 되어있고
오르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적멸보궁에서 비로봉까지가 좀 힘들긴 했네요
하지만 많이 어려운 등산길은 아니더라구요

적멸보궁까지는
계단이 정말 잘 되어있어요

오른쪽 석등에서
불경소리도 나오고
어두워지면 조명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하늘이 뿌옇네요
아주 멋진 풍경이네요
여기서 본 풍경이 제일 멋있었어요

여기까지 온 김에
적멸보궁도 구경해볼까 했지만
올라가보니 특별히 볼 건 없었습니다

올라갈 수록 구름속으로 들어와서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ㅠㅠ

오대산도 정말 이쁜 산이라던데....
안보여 ㅠㅠ

비로봉 도착~!
많이 힘들진 않았어요
중간에 서서 물만 조금 마셨고
앉아서 쉬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다시 한 번 와야겠다.....라고 생각을!

날씨 졸을 때 와서
상왕봉까지 쭉 가는 코스로
다시 도전해야겠어요

올라갈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요
정상에서도 한 분만 만났어요
그런데 내려올 때는 올라오는 등산객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역시 여기가 풍경이 제일 멋있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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