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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재벌 총수들 국정조사 국회출석 때 용역 깡패 같은 사람들 등장해 폭력휘둘러

낭만^^ 2016. 12. 7. 10:47


어제 재벌총수들 국정조사가 있어서

국회로 출석을 했는데요

재벌총수들 입장 직전에

용역 깡패같은 남자들이 등장해

반대구호 외치고 있는 사람들을

폭력으로 제압하고 들고 있던 것들도

다 빼앗아 갔네요

설마 경찰이나 국회직원은 아니겠죠?


아래는 기사에서 가져왔습니다

관련기사

이재용·정몽구 등 국회 온 날 시위대 입 틀어막은 수상한 남자들

http://v.media.daum.net/v/20161206150303780




기자 : 용역이세요.
A : ...
기자 : 용역이세요?
A : 아닙니다, 아닙니다.
기자 : 어디서 오셨는지, 왜 말씀을 못 하세요?
A : 하고, 안 하고는 내 마음입니다.
기자 : 단체로 오셔서 (국회라는) 공적인 자리에 와서 (시위하시는 분들을) 막으셨잖아요.
A : 제가 표현하고 싶지 않다면 가셔야죠.
기자 : 경찰이세요, 국회 직원이세요?
A :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기자 : 어디서 나오셨는지 한 말씀만 해주세요. 제가 아까 (시위자를) 넘어뜨린 걸 봤어요.
B : 누가 넘어뜨렸어요?
기자 : 선생님이요.
B : 제가 언제 넘어뜨렸어요?
기자 : 영상에 담겨 있습니다.
B : 언제 무슨 영상이요? 무고한 시민에게 (이래도 됩니까). 왜 물어봅니까?
기자 : 영상 보여드릴까요?
B : 아니오. 뭔 영상입니까? 뭔데 계속 그러세요?
기자 : 기잡니다.
B : 아니, 무슨 기잔데 지금 계속... 왜 그래요?
기자 : 어디서 나오셨냐고요.
B : 뭘 어디서 나왔는데요? 기자면 이래도 돼요? 사람 괴롭혀도 돼요? 이렇게 스트레스 받게 해도 돼요? 왜 스트레스 받게 합니까?
기자 : 선생님, 왜 도망가세요.
C : 뭘 도망가요. 내가 무슨 죄 지었다고 도망가는데! 말을 똑바로 해, 말을! 왜 내가 도망가!
D : 아저씨 누구세요.
기자 : 기잡니다.
D : 왜 물어요.
기자 : 어디서 오셨는지 여쭤보는 거예요. 시위를 막길래요.
D : 막은 적 없어요.
기자 : 경찰이세요, (국회) 경비 직원이세요?
D : 그런 이야기 하지 말고 가세요. 왜 개인 사생활을 물어보세요? 가세요.
기자 : 시위하시는 분들 막고, 넘어뜨려서 물어보는 거예요.
D : 막은 적도 없고, 막을 이유도 없어요.
기자 : 용역이세요?
D : ...
기자 : 용역에서 나오셨어요?
D : 그런 이야기 하지 말고 가세요.
기자 : 국회 직원이세요, 경찰이세요?
D : 아니, 지금 무슨 권리로 이래요.
기자 : 그럼 선생님은 무슨 권리로 시위를 막으셨나요.
D : 그걸 왜 물어요. 막은 적도 없고….
기자 : 제가 봤다니까요. 제가 영상을 찍어놨어요. 여기 계신 분들 얼굴이 (영상에 들어) 있어요.
D :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지 말고요. 가세요, 가세요.
기자 : 용역이신가요?
D : ...
기자 : 어디서 고용하셨나요?
D : ...
기자 : 삼성에서 고용하셨나요?
D : ...
기자 : 국회에서 고용하셨나요?
D : ...
기자 :  어디서 오셨는지 그것만 말씀해주세요. 그거 말씀해주시면 간단하잖아요. 말씀만 해주시면 저는 그냥 가요.
D : 대화 안 하고 싶으니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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